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아침밥, 육개장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마트에서 냉동 육개장을 샀다. 해동해서 냄비에 끓여보니 두 번은 먹을 양이더라. 처음 먹을 때 건더기를 많이 먹었나 두 번째 먹으려니 건더기가 없어보여 냉장고 있던 닭을 찢어 넣었다. 그럭저럭 또 한 끼를 때웠다. 2022. 7. 13.
오늘의 야식, bbq 황금올리브 반반, 기린 이찌방 혼자만의 시간. 조금은 외롭다. 스스로 식사를 챙겨먹고 싶지 않은 날이다. 배에 기름칠을 하고 싶은데 고기를 굽기는 귀찮다. 오랜만에 치킨을 시켰다. bbq황금올리브, 새로운 메뉴를 도전하는 것 보다 안정적인 맛으로 나만의 시간을 보장받고 싶었다.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왔다. 만원에 여러가지 골라 네 캔을 살 수 있지만 역시 한 가지 브랜드로 사 버렸다. 야식마저 안정을 추구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런 나....2022년 7월 2022. 7. 13.
오늘의 저녁밥, 라면이 먹고 싶은 날. 왠지 라면이 땡기는 날이다. 아는 맛이지만 그 맛이 강렬히 땡기는 것.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넣지 않고 끓이겠다고 생각했지만 진라면과 신라면을 한 개 씩 넣어버렸다. 왠지 계란의 고소함도 먹고 싶어졌다. 아마도 어릴때 먹었던 강남역 근처 입출구에 있었던 분식집 라면이 생각난 것인가? 계란도 두 개 넣어버렸다. 2022. 7. 11.
오늘의 아침밥, 계란후라이 혼자 있으 좋아하는 것 만 골라먹게 된다. 하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만 먹는 것이 정확하다. 오늘 아침은 계란후라이와 스팸, 조금 어른스러운 통마늘도 곁들였다. 2022. 7. 11.
오랜만에 마트, 오늘의 저녁밥 feat. 미니돈까스 아내와 아이들이 방학동안 일본으로 간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다. 그 동안 혼자서 냉장고에 있던 음식을 먹느라 마트를 간지도 오래되었다. 김치와 육개장을 제외하고.. 카트에 어린 날의 추억이 담겨있다. 2022. 7. 11.
오늘의 아침식사, 에센뽀득과 방울토마토 밥과 면을 매일 먹고 있기 때문에 요새는 빵이 땡긴다. 그래도 빵보다 잡곡밥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참게 되는 나이다. 야채나 매운것이 질리면 이런 것도 좋다. 냉동실에 있던 에쎄뽀득 소세지를 끓는 물에 데치고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방물 토마토를 익혔다. 2022.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