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동 숨은 브런치 맛집, 카페N258 우연히 창신동에 친구 집에 들렸다 알게 된 카페N258, 친구가 아점으로 먹자며 데려갔다. 주변으로는 아파트 밖에 보이지 않는다. 완전 항아리 상권이다. 하지만 그 근처에 카페는 이 집 하나 뿐이다. 이런 집은 대박아니면 쪽박일 가능성이 크다. 나 밖에 없으니 맘대로 해야지 또는 나의 유일함이 더 좋은 기회다 라고 생각하는 경영 접근일 것이다. 이 집은 후자에 속한다. 직원이 많은 것은 손님이 많다는 얘기. 내가 방문했을 때는 11시경인데 이미 여성 그룹이 몇 팀 있었다. 직원들의 에너지도 좋아보인다. 직원이 많은 업장에서 한 가지 꼴불견이 있는데 손님보다 큰 소리로 자기들끼리 떠드는 것이다. 업장은 손님은 물론 직원에게도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한다. 다만 업장에 즐기러 온 손님에게 신경을 더 쓰고 있다는.. 2022.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