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양꼬치전문점 천향오 영종도에 몇 안되는 맛집 중 하나. 천향오. 사장님 내외가 친절하다. 일을 도와주는 직원분들도 열심히 하는 것이 보기 좋다. 요새 이 집에 가면 즐겨먹는 메뉴는 마라소향과 양고기대파볶음이다. 안주로도 좋고 공기밥을 곁들이면 혼밥으로도 최고다. 마라샹궈의 재료가 간혹 질리거나 취향이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곱창을 좋아한다면 이 메뉴에 도전해 보라. 개인적으로 다른 육고기보다 양고기가 나에게는 잘 맞는 것 같다. 먹고난 다음날은 기력이 좋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숯불에 구워먹는 양꼬치나 양갈비도 좋지만 뜨거운 웍으로 볶아나온 양고치대파볶음도 매력적이다. 숯불에 구운 고기는 조금 식으면 맛이 없다. 겉이 마르고 고기 안에는 기름을 머금는다. 반면 볶은 고기는 천천히 먹어도 좋다. 밥 보다 빵과 먹으면 .. 2022. 8. 9. 오늘의 야식, 라볶이 한 동안 야채를 많이도 챙겨 먹었다. 오늘의 저녁 겸 야식은 라볶이다. 라면보다 어묵을 더 많이 넣었다. 아마 사각 어묵 5장을 넣었다. 10분만 요리하면 내 맘에 쏙 드는 라볶이가 완성! 기분 좋은 저녁, 나의 만족스러운 저녁 2022. 7. 8. 오늘의 아침밥, 야채비빔밥 야채비빔밥이라도 들어간 것은 오이와 상추 두 가지. 어머니가 담궈주신 고추장은 언제나 맛있다. 냉동실에 얼려 놓은 현미쌀밥을 해동한다. 그릭요거트와 그레놀라. 그리고 낫또. 건강한 아침식사! 2022. 7. 8. 군만두와 팽이버섯을 곁들인 바질파스타 아내가 직접 기른 바질로 만든 페스토, 우리집 자랑 바질페스토. 냉장고에서 떨어질 날이 없다. 사실 바질이 매일 자라기 때문에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럽다.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반찬을 여러가지 먹기도 귀찮기 때문에 식사만으로 양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바질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무엇인가 더 추가하여 양을 늘리야 포만감을 느낀다. 오늘은 팽이버섯과 군만두를 추가한 바질파스타를 먹었다. 군만두를 먼저 구워 파스타를 넣을 접시에 먼저 준비한다. 파스타 면이 익으면 바질페스토와 팽이버섯을 넣어 한 번 더 볶는다. 다 된 바질파스타를 먼저 준비한 군만두 위에 올리면 요리 완성이다. 파스타를 다 먹고 아래 숨어있던 올리브유에 젖은 군만두 3개를 발견한다. 2022. 7. 5. 건강한 혼밥, 연어구이 우리집 냉동실에는 손질한 연어를 한 토막씩 보관한다. 언제나 꺼내어 먹기 좋은 건강한 음식이다. 해동해서 회로 먹을 수도 있고 팬에 구우면 맛있는 연어구이가 된다. 해동한 연어를 소금,후추 간을 해 달궈진 팬에 굽는다. 겉이 바삭하게 양면이 구워지면 듬성듬성 썰은 부추도 넣어본다. 현미잡곡밥과 연어구이, 요거트와 그레놀라. 혼밥으로 좋은 한 끼가 되었다. 2022. 7.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