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수박 진짜 이럴거야?! 저번에도 한 번 시켜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이런 배송사고가... 박스도 잘 만들었던데 수박이 깨질 정도로 던저 버렸나? 2022. 11. 11. 2022년 어느 가을, 인천대교의 노을 숨을 멎게하는 멋진 구름과 노을이다. 2022. 11. 8. 캠핑장에서 돈코츠 라멘 만들기 캠핑장에서 얼큰하게 마신 다음날이다. 아침에 해장을 뭘로 하면 좋을까? 속풀이에는 뜨거운 국물도 좋겠지. 어제 먹다 남은 삼겹살이 보인다. 자르지도 않은 구원진 통삽겹이 차갑게 식어 있다. 제법 요리하고 싶어지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가방에는 집에서 가지고 온 인스턴트 돈코츠라멘과 국수가 있었다. 일본 라멘 국물은 한국 라면보다 훨씬 염도가 있다. 그래서 물을 좀 더 넣고 소면을 더 넣어서 양을 늘려본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 인스턴트 라멘과 한국 소면의 식감은 상당히 비슷하다. 차슈대신 넣은 앏게 썬 삼겹살이 뜨거운 국물에 잘 어울렸다. 인스턴트 라멘에 양이 아쉽다면 소면을 더 넣어보면 좋습니다. 2022. 10. 12. 크록스 홈페이지 세일 구매후 취소, 코스트코 크록스가 정답 크록스 코리아에서 세일을 한다고 어디가 연락을 받았다. 신규회원 할인, 5만원 이상구매 할인, 카카오톡 채널추가 할인 등등 모든 할인을 받으니... 최종 결제가격이 84080원이 되었다. 결제하고 잘 산거 같다고 뿌듯했다. 몇 시간 후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는데 이게 왠일. 크록스 코리아에서 산 제품과 같은 제품 제품이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 크록스 홈페이지 정상가 59900원 코스트코 가격 26990원 엄청난 가격 차이! 아동용 크록스 저렴하게 사려면 코스트코로 가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2. 10. 11. 밥과 같은 빵, 우즈베키스탄의 논 먹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아니 먹어만 봐서는 모른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논" 이라고 부르는 이 빵은 그들의 주식이다. 우리가 밥을 먹는 것 처럼 그들은 이 논이라 부르는 빵을 먹는다. 현미밥, 보리밥, 쌀밥 등 곡식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밥과 같지 않지만 그들은 지역마다 빵의 식감과 사이즈가 다르다. 밥 없이 못사는 한국 사람처럼 그들도 논 없이 살 수 없다. 요새는 한국에 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사람이 늘어나서 주변에 우즈벡 식당이 많이 있다. 몇년 전에 내가 타쉬켄트 공항에서 한국에 돌아올 때 본 많은 우즈벡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이 논이라 부르는 빵을 수십개씩 손에 들어 있었다. 그 사이즈는 아마도 레귤러 피자사이즈 정도는 된다. 그런 사이즈의 빵을 수십개씩 묶어서 한국에 가는 것이다. 이 빵.. 2022. 9. 28. 올 여름 더위를 이겨낼 어머니의 백숙 장마가 끝나고 올 여름 더위는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복날에 맞춰 어머니가 백숙을 정성스레 만들어 주셨다. 오랜만에 형제들 모두 모여 영양이 가득한 백숙을 한 그릇씩 맛있게 먹었다. 진하고 부드러운 닭백숙! 오직 어머니 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소중한 한 그릇. 2022. 7. 18.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