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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록/2022

캠핑장에서 돈코츠라멘 끓이기|삼겹살로 차슈 느낌까지! 해장 한 그릇 완성

by 아메리코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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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캠핑장에서 얼큰하게 즐겼다면,
다음 날 아침은 뭔가 뜨끈한 해장국물이 절실해지는 법이죠.
이번 캠핑에서는 간단하지만 제대로,
인스턴트 돈코츠라멘으로 속풀이 한 끼를 준비해봤어요.

 

🌄 아침, 캠핑장에 남겨진 통삼겹 한 줄

텐트 옆 주방 테이블에
어젯밤의 흔적처럼 남겨진 두툼한 통삼겹살 한 줄.
차갑게 식어 있지만 어쩐지 다시 맛있게 쓰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그 순간 머리를 스치는 하나의 아이디어!

"이걸 얇게 썰어, 차슈 대신 넣으면 어떨까?"

전날 밤에 삼겹살을 구워 놓았다.

🍜 돈코츠 라멘 + 한국 소면의 황금 콜라보

캠핑 가방에는
집에서 미리 챙겨온 일본 인스턴트 돈코츠라멘
소면 한 줌이 있었죠.

일본 라멘 스프는 한국 라면보다 염도가 높아서
국물을 그대로 쓰면 짜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실 그게 매력이지만, 아이들도 있어서 적당한 간으로 맞췄습니다)
그래서 물을 살짝 넉넉히 붓고,
소면을 추가해 양을 늘리는 방식으로 조절했죠.

 

👉 Tip:
일본 라멘과 한국 소면의 식감은 의외로 아주 잘 어울립니다.
소면이 부드럽게 익으면서도 라멘 국물의 감칠맛을 머금고,
묘하게 잘 어울려요!

🍖 차슈 대신 삼겹살, 이게 진짜 꿀조합

얇게 썰어 다시 데운 삼겹살을
끓는 국물에 살짝 담가줬습니다.

육즙은 자연스레 국물로 배어들고,
기름기는 라멘에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진한 돈코츠 육수의 조화.
마치 일본 라멘집에서 먹는 차슈 라멘 같은 느낌,
하지만 더 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 아침 해장, 만족도 ★★★★★

속이 풀리는 따끈한 국물.
소면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고기 한 점.

캠핑에서 이런 한 그릇이면 말 그대로 힐링입니다.

무엇보다 어제 남은 재료를
새롭게 활용했다는 점에서 만족도는 더 높았죠.


🔥 캠핑에서 라멘 끓일 때 팁!

  1. 일본 인스턴트 라멘은 국물이 진하므로
    → 물을 약간 더 넣고,
    → 소면이나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양도 늘고 맛도 순해집니다.
  2. 삼겹살, 베이컨, 소고기 구이 등이 남았다면
    → 얇게 썰어 차슈 대용으로 사용해보세요.
  3. 라멘 국물 리필용 물은 따로 끓여 준비해두면 좋아요.

 

 

 

🍳 마무리 한마디

누구나 한 번쯤은 캠핑장에서
"오늘 아침 뭐 먹지?" 고민해본 적 있을 겁니다.
그럴 땐 인스턴트 라멘 + 남은 재료 활용
간편하고 만족도 높은 해답이 될 수 있어요.

이번 캠핑에서 만든 이 삼겹살 돈코츠라멘,
정말 속이 확 풀리고 하루를 기분 좋게 열어줬답니다.
다음 캠핑 메뉴 고민 중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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