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이 좋은 이유 가운데 한 가지, 서비스란 무엇인지 보여주마! 라는 마음으로 손님을 대한다.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의 이모들은 친절함과 일의 적극성이 특급 호텔의 라운지 못지 않게 훌륭하다. 비록 호텔과 같은 세련된 서비스가 아니라 할지라도 이 분들이 업장을 아우르는 서비스야말로 식당을 운영할 때 가져야 할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자세가 서비스의 기본이 되어야 함이 바람직한데, 분식집의 서비스보다 못한 식당들이 1류라고 스스로를 내세우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먹고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은 가게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손님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게 스며드는 서비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못난이만두가 메뉴에서 사라졌다. 너무 아쉽다. 은평구 쪽으로 가게되면 어김없이 생각나서 찾게되는 엄마손 떡볶이. 오래오래 장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접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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