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복을 하나 샀다. 몸이 무거워 진 탓도 있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안하고 지낸지도 너무 오래됐다는 생각에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아침 기상과 동시에 걷기부터 하기로 했다. 공복에 유산소운동이 내장지방을 빼는데 도움될 것이 확실하기에 땀을 더 낼 수 있는 땀복을 샀다.
땀복을 검색하다가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가장 똑같은 제품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에버라스트 사우나슈트. 어릴 때 권투를 할 때 입어본 땀복과 같은 것이다. 일부러 제일 큰 사이즈를 주문했다. 땀복안에서 흐르는 땀이 사실 기분 좋은 것이 아니기에 면으로 된 옷을 땀복 안에 입어주면 땀도 더 나고 좋다.
그런데 조금 실망스러운 것이 한 번 입은 땀복바지가 찢어져 버렸다. 땀복을 입고 스트레칭을 한 것도 아니다. 인터벌 달리기를 1시간 정도 했는데 집에 와서 땀복을 보니 이렇게 찢어져 있었다. 실망스러웠다. 땀복 상의는 지금까지 10번 넘게 입었고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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