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쇼핑몰에 갔다가 아들이 가지고 싶다는 레고를 사 주었다. 아내 혼자 쇼핑하라고 보내고 아들과 둘이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아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박스를 개봉했다. 덕분에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만약 레고가 없었으면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했을텐데 아내가 돌아올 때 까지 많이도 만들었다. 이튿날 전부 완성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앞으로는 둘이 커피숍에서 레고를 만들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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