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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게

송도유원지 뼈 때리는 해장국, 형제들 감자탕 방문기

by 아메리코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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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유원지에서 허기+숙취=무조건 국물

덥고… 지쳤고…
속이 텅 빈 느낌.
이럴 땐 **“국물이 나를 구원할 것이다”**는 믿음 하나로
송도유원지 근처 골목을 헤매다 발견한 그 이름,
형제들 감자탕

혼자 왔는데 형제들 환영한다니 일단 호감 +5

🍖 뼈해장국의 첫인상: 뼈가 너무 많다 (좋다는 뜻임)

앉자마자 주문하자마자
국물 폭탄 등장. 
김 올라오고, 파 잔뜩 얹힌 뼈다귀가
마치 “나 먹으러 왔지?” 하고 나를 바라봄.

그리고 내 눈도 이렇게 대답함.
“그래, 나 너 먹으러 왔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자마자
속에 있던 어제의 스트레스, 술, 고민들이
눈치껏 다 사라짐.

 

뼈가 큼직함.
살이 부들부들 떨어짐.
젓가락 대자마자 “너 먹어줘서 고마워” 하듯
포슬포슬하게 찢어짐.

 

깍두기, 열무김치, 고추된장
딱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함.

 

이 국물엔 밥을 말지 않으면 인간 실격.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퍼먹기 위해
밥은 꼭 준비하자.
그리고 말고, 비비고, 퍼먹고, 후회 없다.

 

 

남은 건 뼈와 빈 그릇, 그리고 내 행복한 배.

젓가락 던지고,
물 한 잔 마시며 드는 생각.
“야… 여긴 진짜다.”

 

✅ 총평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임)

  • 맛: ⭐⭐⭐⭐⭐
  • 국물 온도: 식지 않음, 끝까지 뜨거움
  • 뼈 양: 혼자 먹기 민망할 정도로 많음
  • 재방문의사: 이미 다음 주 달력에 체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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